‘식탁
위의 불로초’, ‘혈관
청소부’
이
별명을 가진 식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양파’ 입니다.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양파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강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양파의
매력은 까도 까도
끝이 없는데요,
오늘은
건강하고 맛도 좋은 우리 농산물 양파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기서 잠깐!
양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
깜짝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보시고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양파에는 대표적으로 매운맛, 단맛, 쓴맛이 있는데요.
매운맛은 알리신 성분, 단맛은 프락토올리고당 성분, 쓴맛은 퀘르세틴 성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바로 알리신이라는
매운 성분이
공기
중에서 눈이나 코를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매운맛의
알리신은
심혈관 질환을 낮추고 힘을 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단맛을
내는 건 프락토올리고당과
이눌린이라는
성분인데요.
우리가
최근 많이 먹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주로
유산균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먹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쓴맛을 내는 퀘르세틴은
항암효과는 물론 혈액 속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양파 속보다 겉껍질에 약 30~40배
가량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혈관에 탄력을 높여주고 편안하게 늘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 몸에
알리신이
많이 들어오면 혈압을 떨어트려주는 역할을 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기 쉬운 비타민B1과
결합해 몸에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기원전
3천년경
고대 이집트 벽화를 살펴보면,
피라미드를
쌓는 노동자들에게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나오는데요,
양파를
먹고 우리 몸의 활력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다만,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열에 약해 굽거나 익히게 되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달달한 맛만 남게 됩니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을 제대로 섭취해 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 시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니
생으로
드실 땐 양파 ¼ 정도만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산균 먹을 때, 양파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양파에는
이눌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유산균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원료이기도하면서
장내
유산균 증식, 지방
분해 효과, 면역
체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양파를 오랜시간
가열하게되면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설탕처럼
단순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당뇨로
인해 당을 걱정하시는 분들이나
체중을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짝만 익혀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양파는 생으로만 먹어야
그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양파에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은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퀘르세틴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양파가
‘혈관
청소부’ 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혈관에 있는 기름, 뱃살을
빼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에 비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 비결이
바로 이 양파 섭취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차이니스
패러독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양파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열량도
낮아(100g당 약 40Kcal)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재료이며,
퀘르세틴
성분과 섬유질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역할을 하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젖산과 콜레스테롤, 고지방을
녹여줍니다.
양파와
함께라면
우리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양파를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게
잘 섭취할 수 있을까요?
양파
껍질째 즐기기!
양파는
속보다 껍질에 더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퀘르세틴
성분은 약 30-40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껍질째 양파를 드시거나 껍질을 따로 드시는 방법도
건강하게 양파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양파,
생으로?
익혀서?
양파의
핵심 성분은 퀘르세틴, 알리신
성분입니다.
우선 퀘르세틴 성분은
열에 강해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열 후 드셔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리신 성분은 열을
가하면 성분이 사라지거나 약해집니다.
결론적으로 퀘르세틴과 알리신, 양파의
모든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양파만
먹기 힘들다면?
몸에
좋다고 양파만 먹으면 힘들겠죠?
그럴 땐 파인애플과 토마토 등
양파와 조합이 좋은 식재료들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인애플의
핵심 성분은 ‘브로멜라인’인데요.
브로멜라인과
양파의 핵심 성분인 퀘르세틴을
함께 섭취하면
퀘르세틴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퀘르세틴
성분처럼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파와 토마토를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교수가 말하는 TIP!
양파는 대체로 마늘과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마늘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양파나 파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조리 시 약불에
살짝만 익혀먹는
것이 영양분 보호에 좋으며,
퀘르세틴의
흡수를 도와주는 브로멜라인이
들어있는 파인애플이나
비타민
B군이
들어있는 과일, 야채와
함께 즐기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
200%
즐기기!
양파껍질차
레시피
1. 흐르는 물에 양파껍질을 잘 씻어줍니다.
2. 양파껍질을 벗겨 햇빛에 잘 말려줍니다.
3. 잘 마른 양파껍질을 냄비에 담아 껍질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4. 센 불로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시간 이상
끓여줍니다.
5. 잘 끓여진 양파껍질차는 보관 용기에 담아 드시면 됩니다.
Tip> 양파껍질차에서
‘쓴맛’이 나야 퀘르세틴 성분이
잘 우러났다는 증거!!
양파와
환상의 짝꿍!
양파두부찜
레시피
1. 양파는 반으로 갈라 가장자리 2겹을 남기고
안쪽에 있는 양파를 파냅니다.
2. 파낸 양파는 잘게 썰고, 두부는
으깨서 물기를 짜고 다진 돼지고기를 준비해 주세요.
3. 불에 다진 양파, 두부, 다진
돼지고기와 밑양념을 넣은 후
잘 버무려 속 재료를 만들어 줍니다.
4. 쪽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5. 속을 파낸 양파에 속 재료를 채운 뒤에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0분 정도
쪄주세요.
6. 썰어놓은 홍고추와 실파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5분 정도
더 쪄 주세요.
7. 잘 쪄진 양파 두부찜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올려 드시면 됩니다.
*밑양념 : 소금 ½T, 맛술 1T, 간장 ½T, 다진마늘 ½T, 다진파 ½T, 참기름 1T, 참깨 1T, 후춧가루 약간
*양념장 : 설탕 ½T, 식초1+ ½T, 간장 2T
초간단!
쉽게 즐기기
발사믹양파조림
레시피
1. 양파를 반으로 갈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를 단맛이 날 정도로만 구워줍니다.
3. 구워진 양파는 그릇에 옮겨 담아줍니다.
4. 양파를 구운 팬 위에 발사믹 식초와
설탕을 넣어 중불로
끓여줍니다.
5. 양파 위에 발사믹 식초를
부어서 완성합니다.
이벤트 참여기간 : 2022년 6월 8일 ~ 7월 7일
당첨 경품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0명)
당첨자 발표 : 2022년 7월 11일
※당첨자는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